미국 여행 32

[미국 여행] 시카고 지중해 요리 맛집 퍼플피그 The Purple Pig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시카고 여행에서 갔던 식당 중 가장 맛있었던 퍼플피그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퍼플피그, 평일 점심이라 꽤 한산한 편이었어요. 메인메뉴 기준 가격은 대략 25불~50불 정도였어요. 컬러풀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저 포함 2명이 방문했고 3가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식전 메뉴 2가지, 메인 메뉴 1가지) 버섯 요리였던 Mushroom 3 Ways 지인짜 맛있었습니다. 버섯에서 이런 맛이 나도 되나 할 정도로 풍미가 가득한 버섯요리였어요. 고소하고 트러플 소스의 향긋함이 더해진 요리였어요. 이 당근요리는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지중해 요리 특유의 신 맛이 많이 나는 요리였어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었을 ..

[미국 여행]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베이커리 Pistacia Vera

오늘은 달달구리가 필요할 때 꼭 들려야 하는 Pastry 전문점 Pistacia Vera에 방문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여는 페이스트리 전문점 피스타치아 베라! 페이스트리뿐만 아니라 이렇게 예쁜 꽃도 매장에서 팔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예쁜 꽃다발을 사기 어려운데 꽃다발을 선물할 때 사러 오면 좋을 거 같아요 :) 시즌별로 메뉴가 조금씩 바뀐답니다.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페이스트리들이 넘쳐나요... 먹고싶은거 다 담다 보면 바로 텅장이 되는 ㅠㅠ 가게 중간에는 이렇게 피스타치오 동상(?)이 귀엽게 자리잡고 있어요 커피 등 다양한 음료도 팔고 있어요. 이렇게 예쁜 종이박스에 담아주신답니다! 저는 크렘브 륄레 에클레어와 베리 타르트를 사 먹었어요. 아이스커피와 함께 먹으..

[미국 여행] 워싱턴 디씨 맛집 King Bird

워싱턴 디씨에 있는 Watergate Hotel에 묵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호텔 내 식당인 King Bird에 방문했던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Amex Platinum카드의 혜택을 받고 Watergate Hotel에 묵었는데 호텔 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Credit을 줘서 큰 기대 안 하고 아점을 먹을 겸 King Bird에 방문했어요. 그런데 웬걸...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제가 시킨 프렌치 토스트는 제가 먹어본 프렌치토스트 중에 1등이었어요. 프렌치토스트 가운데가 부드럽고 달달한 계란(?)으로 가득 차 있고 겉은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남편이 시킨 오믈렛도 맛있었어요. 사이드 메뉴로 베이컨과 감자를 시켰는데... 이거 두 개는 비추! 혹시 King Bird..

[미국 여행] 워싱턴디씨 조지타운컵케익 Georgetown Cupkae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싱턴디씨에 있는 조지타운컵케익 방문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컵케익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좋아할 만한 조지타운 컵케익! 뉴욕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마다 제가 꼭 사 먹는 게 조지타운 컵케익이었는데... 조지타운 컵케익의 본고장 조지타운에서 조지타운 컵케익을 영접했습니다 ㅎㅎㅎㅎ 가게내부는 역시 기다리는 사람으로 가득차있었고 저도 열심히 줄 서서 기다렸어요 다양한 맛을 팔고 있었는데 저의 원픽은 레드 벨벳 Red Velvet! 가격은 컵케익 하나에 3.95불이고, 6개에 22불, 12개에 42불입니다. 핑쿠핑쿠한 상자가 너무 예뻐요 눈으로도 한 번 먹어주고 4개 구매해서 이동이동~ ㅠㅠ 너무 슬프게도 차타고 오는 길에ㅋㅋㅋ 컵케익 상자가 한 번 뒤집어졌었어요 그래서 컵케..

[미국 여행] 켄터키주 버번위스키의 대표주자 짐빔 디스틸러리 방문 후기

계획 없이 켄터키주 James Beam 짐빔 디스틸러리 방문했던 후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가장 대중적인 버번위스키인 짐빔을 만드는 James B. Beam Distilling Co에 들렸어요. 버번위스키는 옥수수가 주재료인 위스키라고 하더라고요. 표지판을 열심히 따라가면... Jim Beam의 대중화에 기여한 Jim 동상이 손님들을 맞아줍니다. 1864년생인 짐 할아버지에 대한 설명ㅋㅋㅋ 디스틸러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계획 없이 갔던 터라 제가 갔을 때는 이미 솔드아웃인 상태였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칵테일 만들기나 새로운 제품 시음하기 등 가능하고 프로그램마다 가격은 $20부터 $250까지 다양해요. 그리고 옆..

[미국 여행] 테네시주 내슈빌 맛집 Henrietta Red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오이스터바 Henrietta Red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이틀 전에 미리 예약했어요. 내슈빌 방문 예정이시라면 식당들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나 예뻤던 Henrietta Red!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Bar 공간도 있고 저희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테이블에 앉았어요. 꽃장식도 되어 있고 좋은 식당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가격은 메뉴당 다르지만 대략 20~40불 정도인 거 같아요. 오이스터바인만큼 다양한 굴을 맛볼 수 있어요. 저희가 간 날은 Palmetto Isle을 반값으로 판다고 해서 Palmetto Isle 2개 시켰어요. 굴이 싱싱하고 속도 꽉 차있고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시금치가 들어간 로스..

[미국 여행] 테네시주 내슈빌 미국식 남부 요리 맛집 Husk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남부 요리 맛집 Husk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미국 내슈빌에 있는 식당들은 하루 혹은 이틀 전에 예약하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식당 외부와 내부 모습 모두 다 정말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Husk는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해서 판매하는 식당이에요. 그래서 지역 농산물의 수급 정도에 따라 메뉴가 바뀌기도 합니다. 손이 덜덜 떨려서 찍혔지만;;; 너무 맛있었던 돼지 귀 요리 Kentuckyaki Glazed Pig Ears,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식전 요리로 최고였던 콜라비 요리 Kholabi, 입맛을 돋워주는 상큼한 맛이었어요. 메인 메뉴 중 하나인 ..

[미국 여행] 테네시주 내슈빌 카페 Elixer Coffee Roasters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커피숍 Elixer 방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거는 Elixer 커피숍 가는 길에 봤던 Levi's Custom Airstream Trailer에요. 찾아보니 미국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하는 리바이스의 아트 프로젝트라고 하네요. Elixer 커피숍에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데요. 특히, 핸드드립 커피를 판매해서 남편이 좋아했어요. ㅎㅎㅎ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요. 저는 카페라테를 마셨어요. 오랜만에 예쁜 라테아트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 스타벅스보다는 로컬 커피숍의 커피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드려요! 특히, 핸드드립 커피를 좋..

[미국 여행] 테네시주 내슈빌 맛집 Han's Banh Mi&Pho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네지수 내슈빌에 있는 푸드코트 Assembly Food Hall에 있는 베트남식 쌀국수 맛집 Han's Bhan Mi&Pho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Assembly Food Hall은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있는 푸드코트예요. 규모도 상당히 크고 깔끔했어요. 다양한 테마의 앉을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자리마다 관리해 주시고 청소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많아서 그런가 엄청 깔끔했어요. (그래서 음식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싼거 같기도 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 요리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Han's Banh Mi & Pho에서 쌀국수를 시켰어요. 쌀국수(Pho) 가격은 세전 15불, 전반적으로 푸드코트인걸 감안했을때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어요...

[미국 여행] 테네시주 내슈빌 프랑스 가정식 Once Upon a Time in France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프랑스 가정식 식당 Once Upon a Time in France에 방문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식당 도착! 식당 내부가 정말 예뻤어요. 러스틱 스타일 인테리어를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화장실 내부가 말도 안 되게 예뻤답니다ㅎㅎㅎ 메뉴마다 다르겠지만 1인당 약 $30~50 정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항상 같은 메뉴를 파는 게 아니고 시시때때로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고 하네요. 저는 레몬소다에 맥주를 섞은 Panache라는 맥주를 시켰는데 살짝 리프레싱 하면서 너무나 맛있었어요. 생전 처음 먹어 본 민달팽이 요리는 생각보다 끝맛이 많이 비렸어요;;; 다시는 안 사 먹을 듯해요ㅋㅋㅋㅋ Beef Tartare를 원래는 애피타이저 메뉴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