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벌써 2023년 1월의 반정도가 지나가버렸어요. 2022년 결산을 해보고자 이렇게 블로그에 끄적여봅니다. 2022년에 가장 잘한 일은 요가에 다니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2년 8월 11일부터 아침 6시 30분 수업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다닐 생각이에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이 안정되면 나중에 요가 강사 자격증을 따볼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말, 연초에는 가족 방문도 있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이래저래 몸도 아파서 제대로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꾸준히 다닌 거 같아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2022년 가장 반성할 일은 본업에 집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학생은 아무래도 학업이 우선인데 결혼 이후에는 제 학업보다는 남편 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