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물 택배 보내기 Calbox 내돈내산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물을 보낼 때 Calbox를 이용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일단 빠르게 타임라인을 공유하면 저는 미국 날짜 기준 3월 21일에 미국에서 택배를 보냈고 3월 23일에 Calbox 물류창고에 도착했어요. 도착했다는 이메일이 오자마자 택배비를 결제했고 한국 날짜 기준 3월 28일에 한국 부모님 댁으로 택배가 도착했어요.

 

우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이전에 대략적인 예상비용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Calbox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상비용을 물어봤답니다. Price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보내는 사람 이름, 이메일 주소, 보내는 사람 주소, 받는 사람 주소, 택배 물품의 무게 그리고 택배를 보내는 상자의 크기를 적어서 보내면 2-3일 정도 후에 예상 비용을 이메일로 알려줘요. 

 

저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46불 견적을 받았고 나쁘지 않은 가격이기도 하고 15% 할인 코드가 이메일로 날아왔길래 보내기로 하고 택배를 신청했어요.

 

홈페이지에서 Ship을 누르면 택배를 보낼 때 필요한 Form을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와요. 시키는 대로 해당 Form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Calbox 물류창고로 보낼 수 있는 drop off label을 프린트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럼 drop off label 첫 번째 페이지는 두장 출력해서 택배 안에 하나, 밖에 하나 붙이면 되고 drop off label 두 번째 페이지는 한 장 출력해서 밖에 붙이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집에서 가까운 UPS로 가서 택배를 붙이면 됩니다. 참고로, UPS로 가서 택배를 붙일 때 드는 비용은 없어요. 참고로 Form을 작성할 때 통관번호를 물어봅니다.

• 음식, 향수, 비타민 등 영양제 종류의 경우 총 150불까지, 옷, 신발 등은 200불까지 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택배가 Calbox 물류창고에 도착하면 인보이스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이메일이 와요. 

 

그리고 택배비를 지불하고 나면 위에 사진처럼 이메일이 옵니다. 이메일에 있는 View Invoice를 클릭하면 Tracking number를 확인할 수 있고 해당 Tracking number를 이용해서 Calbox홈페이지에서 택배가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상보다 택배비가 약간 더 저렴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작년에 Calbox로 보낸 적이 있는데 올해랑 비교해서 택배 무게는 더 가벼운데 부피가 더 컸거든요. 제 생각에는 택배의 무게보다는 부피가 더 가격에 영향을 많이 주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