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미국 생활] 미국에서 구내염 약 구매하기, 알보칠을 대신할 만한 약 추천

melozest 2023. 6. 15. 03:11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구내염 약을 구매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 참고로 구내염은 영어로 Canker Sore입니다.
  • 미국에서는 알보칠(Albothyl)을 처방전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집 근처 Walgreens에 왔어요. 구내염 관련 약을 사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예요. 직원한테 물어보니 치약 있는 코너에 모여있다고 해서 다행히 잘 찾았답니다.

 

이 Kanka라는 제품이 구글링 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팁을 재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좀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제품을 구매했어요. 

 

Dentek의 Instant Pain Relief Advanced Kit을 구매했는데 치료용이라기보다는 입병의 고통을 없애주는 마취제에 가까워요.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약 8.5불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회용 팁을 껴서 사용해 주면 됩니다. 바르는 당시에는 상당히 고통스러운데 바르고 나서 1~2분 뒤에는 구내염으로 인한 고통 없이 편하게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지속시간은 1시간이 안 되는 거 같아요.

 

다음으로 구매한 건 Dentek의 Advanced Canker Sore Patch인데요. 여드름 패치처럼 구내염 부위 위에 붙여주는 패치예요. 

 

한 상자에 패치 6개가 들어있고 세금 포함해서 약 19불에 구매했어요. 상당히 비싼 편이고 아마존에서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아마존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취제 제품보다는 이 패치가 구내염을 빨리 낳게 해 주는 데에 훨씬 효과적이었어요. 

 

이건 나중에 CVS에서 구매한 Dentemp의 Canker Cover인데요. Dentek의 Advanced Canker Sore Patch보다는 저렴했는데 (약 17불) 너무 입안에 안 붙어서 제대로 사용 못하고 버렸어요. Dentemp의 Canker Cover는 얇은 알약 모양인데 상처부위마다 다르겠지만 굴곡진 부분에는 정말 안 붙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붙이기 까다로운 곳에 입병이 나셨다면 무조건 Dentek의 Advanced Canker Sore Patch를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