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써보는 블랙 미니 명품백 위시 리스트!
일단 현실적 마음의 1순위는 역시 샤넬입니다. 샤넬의 미니 2.55 백, 주름이 가있는 송아지 가죽이라 이래저래 막 굴려도 괜찮고 클래식 라인과 다르게 각이 잡혀있지 않아서 여행 갈 때 케리어에 마구 구겨 넣을 수 있는 백이라고 하네요.
- 샤넬 미니 2.55백: 미국 공홈 기준 $4,400 (세금 별도)
디올 새들백은 크기는 미니 하지 않지만 안에 물건을 많이 못 넣는다는 단점이... 플랩을 열고 닫을 때 그렇게 불편하다고 하는데 디자인적으로 멋진 액세서리인 건 부정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레인드 카프스킨으로 사서 휘뚜르 마뚜루 들고 다니고 싶네요.
- 디올 새들백: 미국 공홈 기준 $4,200 (세금 별도)
생로랑의 2023 신상 서플 사첼백! 최근에 채정안 님의 유튜브에서 언박싱하는 거 보고 반했어요. 아쉽게도 가죽이 램스킨이라 실구매할 확률은 제로이지만... 너무나 예뻐서 넣어봤어요.
- 생로랑 서플 사첼백: 미국 공홈 기준 $3,100 (세금 별도)
에르메스 켈리 투고는 사진은 검은색이 아니지만... 일단 공홈에 물건이 없기 때문에 캡처할 수 있는 색상으로 가져왔어요. 마치 유니콘 같은 켈리투고, 살 수만 있다면 검은색이 당연히 갖고 싶기는 한데 생전에 만날 일은 없을 거 같아요...
- 에르메스 켈리투고: 미국 공홈 기준 $5,500 (세금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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